오전 09:00~13:00
1. PPT 자료에 들어갈 내용 정리
2. PPT 자료 템플릿 서치
3. PPT 제작
4. 발표 대본 정리
어제 만들어놓은 것에 이어서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정리했다. PPT 화면에 너무 많은 자료가 들어가면 가독성이 떨어질 것 같아 그 페이지에 가장 중요한 부분만 넣기로 했다. 추가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것은 발표할 때 읽어야 하니까 따로 적어두었다. 얼추 정리가 된 것 같아서 PPT를 제작하려고 하는데, 팀원분이 템플릿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커뮤니티에 있는 PPT 템플릿을 서치 했다. 다이소 앱은 빨강, 흰색, 검정 세 가지 색상밖에 없어 템플릿을 어떤 걸 가져와야 할지 애매했다. 피그마 템플릿이 파일이 크기도 하고 적절한 걸 찾지 못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다. 찾은것중에서 딱딱한 느낌은 개선된 화면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너무 캐주얼한 것은 귀여워 보여서 이런 것들은 배제했다. 그중에서 가장 괜찮은 템플릿을 찾았고, 템플릿에서 우리 PPT화면에 어울릴만한 것만 가져와서 쓰기로 했다.
어제 내용정리한 장표를 맡아 PPT 템플릿에 맞춰 제작을 시작했다. 내가 맡은 부분을 다 끝낸 후에 다른 팀원들 것도 도와주고 누군가 의견을 구한다고 하면 팔로우 해서 바로 해결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팀원들의 역할분담과 전체적인 관리감독은 팀장인 내가 진행을 했고 12시까지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만들었다.
제작을 하다보니 목업화면이 필요했다. AS IS - TO BE에서 목업화면으로 만드는 아이디어가 있기도 했고, 표지에 목업이미지를 넣어 첫 페이지부터 우리의 서비스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았다. 한 팀원분이 목업 화면을 맡기로 하셨는데 피그마 플러그인에서 목업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비록 유료가 많긴 하지만 무료로 쓸 수 있는 것도 많았다.
PPT 화면 제작을 할 때 통일성을 위해 색상이 필요했다. 다이소는 빨강,흰색,검정 밖에 없어 처음엔 빨강을 강조색으로 쓰려고 했었는데 PPT 화면에 빨간색을 강조로 하기엔 눈이 아플 것 같았다. 홈화면의 배너에도 들어가는 핑크색 계열의 컬러를 새로 스타일에 추가해서 모두가 같은 색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텍스트도 앱에서 사용하는 프리텐다드로 수정했다.
전체적으로 PPT 화면을 살펴보면서 중간중간 와이어프레임의 수정사항이 업데이트가 안됐다거나, 텍스트에 오타가 있거나, 유저플로우의 색이 개선 전과 개선 후의 색상이 다른 작은 문제점들은 팀원들에게 얘기해 빠르게 수정했다.
하나씩 수정하니까 점차 나아지고 있는데 문제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전체적인 PPT 검수를 끝내고 개선화면 프로토타이핑을 가져왔는데 새로운 페이지로 넘어와서 그런지 프로토타입이 모두 지워져 있었다. 빠르게 수정하고 이제 PPT 화면에서 프로토타이핑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한 페이지에 디바이스 설정이 1대만 되는 건지 프레젠테이션과 아이폰 13 미니 디바이스가 동시에 적용이 되지 않았다. 여기서부터 팀원들이 우왕좌왕했다. 시간은 없고, 발표 대본도 검수해야 하고, 프로토타이핑도 보여줘야 하는데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대책이 없었다. 그래서 3명이 붙어서 페이지도 다시 만들어보고 하이퍼링크 다는 법도 찾아봤다. 미리 어떻게 공유하는지 알아보고 생각해놨어야 했는데 이 부분을 놓쳐버렸다. 발표하시는 팀원분의 발표 대본을 보니 잘 써주셨지만 시간 체크나 연습을 해보지 않아 걱정이 되었다. 발표자료 만드는 데 시간을 많이 써서 화면공유나 발표대본에 대해서는 팀원 모두가 체크를 해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장표는 총 15장으로 처음 계획했던것 보다는 많아졌지만 다른 팀에 비해 적게 만든 편이었고 짧은 시간 내에 만들었지만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오후 14:00~18:00
1. 발표
2. 튜터님 피드백
3. 다른 조 발표 보기
우리조는 두 번째 순서였다. 발표하는 팀원분이 발표를 떨지 않고 잘해주셨다. 발표자분은 안 떨었는데 내가 엄청 떨었다. 프로토타입 시연할 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수월하게 흘러갔다. 그런데 마지막에 다 와서 갑자기 화면이 넘어가지 않았다. 우리가 PPT 화면 플로우를 만들면서 오류가 있었는데 그걸 체크하지 못했던 것 같다. 거기서 2차 당황을 했지만 마지막 부분이라 큰 문제없이 넘어갔다. 시간도 체크해 보니 7분 전에 끝냈다.
드디어
발표가 끝났다......................
약간의 문제가 있어 조금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PPT 자료도 괜찮고 발표도 연습해보지 않은 상태였는데 7분 내로 끝내서 정말 다행이었다.
홍윤정 튜터님 피드백
<잘한 점>
- 중요 사용자 선정
- 핵심기능이 있는 기업 선정
- 저니 맵으로 목적과 감정을 잘 표현함
- 검색창 분리한 것
- 직접경쟁사, 간접경쟁사 나눠서 레퍼런스 분석한 것
<개선해야 할 점>
- 어떤 목적을 위한 유저플로우 였는지 정의하기
- 개선한 서비스에 사용자의 목적이 필요함
- 검색과 찾아드림의 차이 보여주기
- 이미 개선 부분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추가하는 것보다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피드백 개선
- 홈 화면 기능별로 여백을 좀더 줘서 그룹화하기
튜터님께서 좋은 피드백을 해주셔서 월요일에 디벨롭하기로 했다.
모든 내용을 PPT 화면에 다 싣지는 못했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양의 자료를 조사했다. 모든것을 다 보여주고 싶지만 PPT 가독성도 고려하고 기본적인 시간을 맞추는 게 우선이어서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최대한 자료들을 덜어냈다. 다른팀 발표를 보니 분석한 내용을 장표에 많이 담은 팀은 대부분 발표 시간이 7분 이상이었다. 발표자료만 봤을 때는 자료조사가 부족해 보이거나 통계자료나 설문 내용이 적었다고 느꼈을 것 같아 아쉽다.
저녁 19:00~21:00
1. 특강 듣기 (포트폴리오 특강)
2. 팀 KPT 회고
특강을 들으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어떤 마인드셋으로 임해야 하는지 배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 완벽주의 성향이 조금씩은 있기 마련일 텐데.. "Done is better than perfect"라는 말처럼 일단 완성하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팀 발표자료도 더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 수정을 조금씩 하다 보니 발표 자료도 제시간에 완성하지 못할 뻔했다.. 일단 러프하게라도 만들고 조금씩 디벨롭하기!
팀 KPT 회고
- Keep
- 오늘 할 일을 전날 계획하기 (오전/오후/저녁 나눠서)
- 단계별로 진행 상황 공유하고 피드백 받기
- 시간 맞춰서 몇 시까지 자료조사하고 모이는 것
- 역할분담보다 다 같이 모여서 회의를 한 시간이 많아서 진척도 파악이 가능함
- 좋은 인사이트 공유하기
- 한 사람에게 기여도가 치중되지 않기
- 피드백을 할 때 논리적으로 이유를 설명하는 습관
- 메모를 자주 한다
- 다 같이 공유를 하고 있어서 누군가 문제가생겼을 때 팀원들이 다같이 해결할 수 있음
- 다른 조랑 인사이트공유하고 개선할 점 찾기
- Problem
- 궁금증이 있어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미룬 것
- 오늘 모은 정보 정리 안 함
- 각자 개인시트를 나누지 않고 전체 시트로 사용
- 역할분담을 효율적으로 하기
- Try
- 튜터님 피드백받은 부분 디벨롭하기
- 오늘 모은 정보 어느 정도 정리하기
- 어려운 점이 있다면 팀원들과 공유하고 의견 나누기
- 각자 개인시트를 나누면 내가 오늘 무슨 일을 했는지 알기 쉬움
- 다 같이 모여서 할 일과 역할분담 나눠서 할 일이 나눠져 있었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음
개인 KPT
- Keep
- 중간에 딴짓하지 않고 집중함
- TIL에 오늘 한 일 오전/오후/저녁 나눠서 쓴 것
- 팀원들이 한 말, 아이디어 메모
- 내일 할 일에 대해 미리 계획하고 공유한 것
- 휴식시간 동안 스트레칭 하고 눈 마사지 한 것
- 튜터님에게 질문할 때 대본 없이도 현재 상황, 궁금한 점 두괄식으로 잘 설명함
- Problem
- 팀 노션 활용 못함
- 우리 조 앞뒤 팀 발표를 제대로 듣지 못함
- 점심, 저녁시간에 산책 나가기
- 공지사항 엄수! (발표자료 제출, 특강 시간 등)
- 어제 너무 힘들어서 TIL 못쓰고 제출도 못함
- Try
- 러프하게라도 작성하기
- 산책 못 나간다면 스트레칭이라도 하기
- 발표영상 올라오면 다시 보고, 다른 팀 발표도 들어보기
- 공지사항 리마인드 기능으로 다시 알림하기
- 한줄이라도 쓰고 제출하자..
이번 주 회고
정말 힘들었던 일주일이었다.. 캠프를 30일간 진행해 오면서 팀과제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팀과제는 개인과제보다 배는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주일 내내 긴장상태였는데 이제야 긴장이 풀린다... 주말에도 스터디를 해야 하지만 조금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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