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4/07/18

오전 09:00~13:00
1. 데일리 스크럼
2. 기존 화면의 문제 정의
3. 튜터님 질문
4. 정의한 문제에 대한 근거

 

오전에 데일리스크럼 할 때 팀원분이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이랑 페르소나까지 해야 되냐고 물어보셨는데 안 해도 되지 않을까요? 했었다. 그런데 과제를 진행하면서 문제정의를 위해 요약하는데 이게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이랑 비슷한 방법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문제 정의를 하고 3번으로 넘어가서 근거를 찾으려는데 근거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UT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근거 제시를 해도 되는지 헷갈려서 팀원들에게 먼저 물어봤다.

 

 

나랑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분이 있어서 같이 튜터님께 다녀왔다.

질문
<Q1>
UT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3. 정의한 문제에 대한 근거가 될 수 있나요?

<Q2>
디자인 심리학이나 휴리스틱 평가를 3번 문제에 대한 근거로 삼을 수 있나요?

 

튜터님 답변
<A1>
- UT가 근거가 될 수 있음
- 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나온 근거(실제 보이스가 아니어도 사용자의 니즈라던가..)도 가능함

<A2>
- 디자인 심리학도 가능하지만, 이번 과제에서는 리서치를 통해 나온 내용을 근거로 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디자인 심리학은 이번 과제보다 UI같은 비주얼적인 문제의 근거로 삼는 것이 좋다.

 

튜터님 답변을 듣고 일단 문제 정의를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장표 정리도 해야 하니까 일단은 대략적으로 정리했다.

 

오후 14:00~18:00
1. 밍글링
2. 디자인 씽킹 특강

 

 

밍글링 끝내니까 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1순위는 금융/핀테크로 하긴 했지만 이걸 최종 프로젝트에서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도메인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의 소통도 중요한데... 그럼 도메인을 어떤 걸로 하지....... 하.. 😀 

디자인 씽킹 특강에서는 이번 과제에서 궁금했던 내용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필기를 열심히 했는데 강의가 올라오면 다시 봐야겠다. 키워드를 잘 뽑아내자.. 메모를 잘하자.. 정리를 틈틈이 하자 😀😀😀

 

 

저녁 19:00~21:00
1.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제작
2. 정의한 문제에 대한 근거
2. 디자인 솔루션 도출

 

 

밍글링 이후 팀 빌딩 때문에 과제가 손에 안 잡히지만.. 진도가 너무 늦어서 일단 시작했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시간이 있으면 제작하려고 했는데 내가 정의한 문제가 제대로 요약됐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만들었다. 그런데 다 만들고 보니 오전에 대략적으로 요약한 것과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요약한 내용이 달랐다. 그룹화하면서 내용을 요약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이 더 정리가 잘 됐을 거라 생각하고 여기서 도출한 문제로 문제 정의를 하게 되었다.

 

 

A

 

• 상대방이 나보다 먼저 입력중이면 상대방의 얘기를 먼저 읽고 입력하니까 대화의 흐름이 잘 이어질 것 같다.
• 먼저 입력중인 사람을 배려하게 되는 형식이다.
• 새롭긴 하지만, 크게 장점이 느껴지진 않는다.
• 상대방의 채팅 입력시간이 길어지면 기다리다가 대화창을 나가게 되지 않을까?

B

 

• 기본적인 형식인데, A처럼 입력 중이라는 안내가 없어 말이 겹칠 수도 있을 것 같다.

 

회의 후 느낀점

 

• 여러 명이 대화 시에는 어떻게 될까?
• A는 급한 메시지, 반응이 빨리 와야 하는 회사 내에서 사용하기 좋다
• 사적인 대화면 A는 부담스럽다
• 챗봇이 A 같은 형태면 뭔갈 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친절하게 느껴진다.

 

내일은..

 

• 디자인 솔루션 이어서
• 과제 제출(1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