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24/05/24

지난 일주일간 배웠던 것, 그리고 느낀 점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이라 그동안 썼던 아티클 스터디와 직무분석을 쭉 보았다.
아티클 스터디를 하면서 배운 이론에 대해서 적을까 하다가, 일주일 동안 사전캠프를 진행하면서 와닿았던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1. 발표
 
사전과제를 진행하면서 오랜만에 팀플과 발표를 하게 되었다.
팀원들 모두 같은것을 분석하고 발표하는 거라 내용이 비슷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같은 것을 보아도 각자 느낀 점이나 배운 점은 달랐다. 

 
스터디나 발표를 할 때 스스로 같은 단어를 반복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표현이 나와 이렇게도 얘기할 수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다.
글쓰기, 발표가 어휘력, 문장력에 대한 공부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티클을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고, 블로그에 글 쓰는 것도 물론 좋지만, 발표를 하면서 알게 된 내용을 팀원들 앞에서 발표하니 개념을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공부가 많이 되었고, 발표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본 캠프에 들어가서도, 면접에서도, 회사에서도 계속 발표를 하게 될 텐데 어떻게 하면 더 발표를 잘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24/05/23 TIL

 

 
2. 커뮤니케이션
 
우리 팀은 마지막 주에 사전캠프에 참가하게 되어 다른 팀에 비해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시간도, 말할 여유도 없었다.
 
발표할 때도 사담은 거의 하지 않았는데, 마지막 날에 발표가 끝나고 20분 정도 남아서 각자 어떻게 UXUI 디자이너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부트캠프를 통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대화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팀원분 중 한 분이 마지막으로 춤추고 끝내자는 재밌는 제안을 하셔서 다 같이 사이버 춤추기를 했다.

 
캠프파이어에서도 매니저님, 튜터님, 선배기수분도 모두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하셨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일을 하는 것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겠다.
 
 
일주일 동안 사전캠프를 진행하면서 배운점을 적어보았다. 
다음 주부터 본 캠프가 시작되는데 어떤 배움을 얻을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