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시작! 저번주 금요일에 발제한 개인과제를 수요일까지 해야 한다. 사고력을 요하는 숙제라 다 하고 나니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만큼 성장한 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배달앱의 문제점이 대부분 배달비, 배달라이더에 관한 내용이라 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러다 저번에 본 뉴스가 떠올랐다.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이 식당에서 식재료를 빼달라고 했는데 안 빼고 그냥 조리했다가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피해를 본 손님이 식당에 배상을 요구했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생각해 보니 배달도 앱에서 주문사항을 적는데 혹시 알레르기 관련 안내사항이 있을까? 싶어서 앱을 찾아봤는데 아주 작은 글씨로 쓰여있었다. 원산지 정보는 텍스트가 너무 길게 나열되어 있었고,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식당은 영양정보를 기재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았다.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만든 영양정보표, 혹은 웹사이트로 이어지는 링크를 첨부했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서 보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요즘 샐러드가 메인 카테고리에 있을정도로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은데 칼로리에 대해 기재한 식당이 없었다. 내가 식재료 알레르기가 있거나,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배달앱을 사용할 때 불편함을 겪을 것 같았다.
주제는 이렇게 선정했는데, 문제는.. 영양정보는 배달앱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서 작은 글씨에 스크롤을 제일 밑으로 내려야 겨우 보여 찾기가 힘들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디자인도 비슷해서 레퍼런스를 각각 다르게 적는 게 어려웠다.
혹시 주제를 잘못 선정한건 아닐까.. 내일 아침에 튜터님께 질문해서 방향성에 대해서 여쭤봐야겠다.
21시 전에 숙제를 마치고 TIL까지 제출하려고 했지만.. 추가로 1시간 더 하게 되었다. 그래도 레퍼런스 찾기 글 발행까지 끝내니까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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