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패턴(꽃무늬 패턴)은 작은 것 부터 큰 것, 사실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 캐주얼한 것에서 기하학적이고 형식적인 것, 다양한 색상에서 단조로운 단색까지 다양한 패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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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패턴 Abstract
꽃과 잎 등 자연의 모양과 유사한 추상 디자인을 말한다. 추상적인 디자인과 꽃 패턴이 만나 독특한 프린트를 만들어낸다. 모양, 색상, 형태 및 선을 활용하여 자연을 닮은 디자인을 만든다.
아칸서스 패턴 Acanthus
아칸서스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전적인 스타일이다. 기원전 450년 아폴로 에피큐리우스 신전에서 가장 처음 알려졌으며, 주로 실내 장식품에 사용된다.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앤디미언 패턴 Anthemion
앤디미언 패턴은 꽃무늬 디자인으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건축 및 장식에 사용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인동 덩굴, 연꽃, 야자 잎 모티프로 구성된다. 부채꼴 모양의 야자수 잎을 닮았다고 해서 팔메트(palmette)라고도 한다.
아라베스크 패턴 Arabesque
아라베스크 패턴은 이슬람 예술을 기반으로 하며, 얽힌 잎사귀, 덩굴손 및 기하학적 모티브의 리드미컬한 선형 패턴으로 구성된 정교한 디자인이다. 아라베스크라는 용어는 약 9세기 이후의 이슬람 예술과 르네상스 이후의 유럽 장식 예술의 두 단계에서 발견되는 장식의 요소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르누보 패턴 Art Nouveau
아르누보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성행했던 유럽의 예술 사조로서 프랑스어로 "새로운 미술"을 뜻한다. 아르누보 디자인은 꽃의 곡선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리드미컬한 곡선미와 조화로운 반복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로크 패턴 Baroque
서양 예술사에서 시대를 구분하는 용어이자, 예술사조의 한 유형이다. 17세기에서 18세기에 걸쳐 나타났으며, 매우 화려하고 생동감 있으며 대비되는 색상으로 강조된다.
보태니컬 패턴 Botanical
식물과 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식물 삽화를 기반으로 하는 보태니컬 아트 디자인이다. 식물 개체의 사실적인 표현을 보여주는 패턴 디자인이다.
칼리코 패턴 Calico
밝은 색상과 촘촘하고 작은 규모가 특징인 디자인이다. 11세기 인도에서 유래하였으며 주로 면직물에 사용된다.
다마스크 패턴 Damask
추상적이고 복잡한 꽃 모티브를 격자모양으로 배열한 패턴이다. 바로크 패턴과 유사하지만 다른 패턴이다. 다마스크는 자카드 직기로 짠다는 특징이 있고 일반적으로 다마스크 원단은 광택이 있어 방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실크같은 고급 소재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색은 단색이거나 톤온톤이다.
딧시 패턴 Ditsy
딧시 패턴은 작은 규모의 꽃 패턴으로, 매우 작은 꽃들이 서로 엉켜 사방에 퍼져있다. 작은 꽃과 모양, 도형 등을 촘촘히 채워 심플하면서도 발랄하고 경쾌한 패턴 디자인이다. 컬러풀하고 캐주얼한것이 특징이다.
플뢰르 드 리스 패턴 Fleur-de-lis
전통적으로 프랑스 왕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어 왔으며 프랑스 왕실에 금색으로 장식되었던 패턴이다. 한 천사가 프랑크족의 메로빙거왕 클로비스에게 기독교로 개종한 그의 정화의 상징으로 황금 백합(또는 아이리스)을 선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세개 혹은 네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백합패턴이며, 각각 완벽함, 빛, 생명을 의미한다고 한다.
리버티 패턴 Liberty
Liberty는 1920년대 영국 밴드 Liberty London이 면직물 전용으로 디자인한 꽃무늬 프린트이다. 미니어처 꽃, 페이즐리 및 추상 프린트가 특징이다. 주로 곡선 형태로 칼리코 패턴과는 차이가 있다.
만다라 패턴 Mandala
중앙 아시아에서 시작된 만다라 디자인은 꽃을 닮은 다양한 기하학적 모양, 크기 및 색상의 밝은 모티브를 겹쳐 만든 패턴이다. 만다라는 불교와 힌두교에서 사용되는 영적 상징이며 기하학적 디자인이다. 만다라 모티브가 직물에 반복되는 경우 이를 수자니 패턴 (Suzani)이라고 한다.
페이즐리 패턴 Paisley
페르시아 디자인이었던 페이즐리는 1600년대에 유럽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스코틀랜드의 Paisley라는 마을에서 이름을 따왔다. 소용돌이와 눈물방울 모양의 무늬가 특징이며 레트로한 느낌으로 1970년대 큰 유행이었다.
콰트로포일 패턴 Quatrefoil
꽃이나 클로버 잎을 닮은 4개의 원을 겹쳐서 만든 대칭적인 형태의 기하학적 디자인이다. 예술, 건축, 문장 및 전통적인 기독교 상징 디자인으로 사용한다.
레트로 패턴 Retro
1960년대와 1970년대 이전의 패션을 모방한 레트로 플로럴 패턴은 차분한 톤과 강렬한 채도를 기하학적 스타일로 디자인하였다.
빈티지 패턴 Vintage
채도가 낮은 빈티지한 색감이 특징이다. 모티브가 불규칙하게 퍼져있고, 작은 모티브여도 색이 섬세하게 칠해져있다.
웨스턴 패턴 Western
가죽과 금속 공예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서양 셔츠에 수를 놓는 디자인으로 매우 섬세한것이 특징이다.
리스 화환 패턴 Wreath
리본과 기타 장식으로 장식된 꽃이나 잎이 얽힌 화환 꽃무늬 디자인이다.
시누아즈리 패턴 Chinoiserie
18세기 중반 바로크 및 로코코 장식 스타일과 함께 사용되었다. 비대칭 형태, 중국 도자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화백 문양, 금박, 중국 문양과 도형, 화려한 풍경 등이 특징이다. 우아한 유럽 디자인과 흥미롭고 이국적인 동아시아 예술 전통의 조화가 아름답다. 꽃, 새, 어부, 배, 어린이가 특히 인기 있는 테마이다.
친스 패턴, 사라사 무명 Chintz
16세기에 인도에서 시작된 목판인쇄, 페인팅, 염색 또는 유약 처리된 옥양목 직물이다. 흰색 배경에 다양한 색상의 꽃과 기타 패턴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전에는 큰 꽃무늬가 특징이었지만 요즘엔 단색이나 보색 색조를 많이 볼 수 있다.
자코빈 패턴 Jacobean
17세기 초 제임스 1세 시대에 유행했던 꽃무늬 직물 디자인을 말한다. 고대 " 생명의 나무" 모티브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구불구불한 나뭇가지, 과일, 새, 크고 이국적인 꽃과 풍부한 색상의 잎이 특징이다.
수자니 패턴 Suzani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에서 만든 손으로 수 놓은 장식 직물이다. 유목민 부족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대형 직물 패널로 생산하였다. 주로 면이나 실크 위에 자수를 놓는 방식이다.
기하학 패턴 Geometric
다른 모양, 다른 사이즈의 여러 모티브를 겹쳐 꽃을 암시하는 디자인을 만든다.
투알 드 주이 패턴 (뚜왈) Toile de Jouy
18세기 프랑스에서 유행한 디자인으로, 뚜왈(twall)이라고도 불린다. 흰색 배경에 빨간색 또는 파란색 세트로 전원 생활이나 일상 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장면을 묘사한 패턴이다. 프랑스 컨트리 스타일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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